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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금연 클리닉 ‘인기’

용인신문 기자  2006.06.1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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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해 무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처인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600여명의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67%의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 생활로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장을 방문해 호기성 일산화 탄소 측정 및 신체검사, 설문 조사를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를 처방하고 금연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금연서약, 금연선포식 등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바른전자, 락앤락 등 6개 업체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금연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사업체는 처인구 보건소 건강증진부서 (031-324-4921)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편의를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은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