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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길 나무와 함께 걷는다

용인신문 기자  2006.06.1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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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구청장 갈경선)는 그동안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통행하는데 불편을 초래했던 정평천변의 산책로를 조성, 완료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구간을 나눠 진행해왔던 조성공사는 마지막 단계로 신천3교부터 신정공원까지의 320m구간의 정비를 마쳤다.

이 공사로 정편천변 산책로는 1.4km의 길이로 43번 국도변부터 광교산까지 이어지는 도심 내 하천변 순환 산책로 역할을 하게됐다.

정평천변 산책로는 황토포장과 데크 등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수 있게 됐으며 안전을 위해 전 구간에 팬스가 설치되어있다.

또 소나무 군식 및 장미터널이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자목련, 왕벗나무, 자귀나무, 수수꽃다리, 철쭉 등을 심어 다양한 꽃들도 구경할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