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사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빚어졌던 용인지역 구제역파문은 최초 발병일인 지난 8일 이 후 더 이상 추가 감염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일단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발병지인 남사면 방아2리 반경 10km 이내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실시한 예방접종도 15 일 현재 몇 몇 양돈농가를 제외하면 사실상 마무리돼 방역당국은 앞으로 일정기간 추가 발병만 되지 않는다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과 감염경로 등이 밝혀지지 않고 있어 이에대한 정확한 규명이 있기 전까지 방역종합상황실 규모를 7개팀 22명으로 대폭 보강, 현재의 이동 통제선을 유지하면서 방역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구제역 발병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에 지원에 써 달라며 500여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시에 기탁했고 기흥읍, 녹십자수의약품(주)도 자사제품의 소독약 1000ℓ를 각 읍면동에 기증했다.
이에앞선 지난 11일 용인시도‘구제역 축산농가 돕기 모금’운동을 전개, 200여만원의 성걋?마련해 축협에 전달하며 양축농가와 아픔을 함께 했고 용인농협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4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또 농협용인시지부도 모금운동을 계획하는 등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시 전역으로 확산 되고 있다.
시의 한 공무원은 "구제역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길 을 모색하다 모금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밝히며 "구제역이 인체에 해가 없는 만큼 육류 소비촉진과 함 께 양축농가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