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오는 1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예술제는 한국음악, 대중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경연전과 문학, 영상부문의 공모전으로 구분해 총 6개부문 1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교생이 경연부문 163개 팀과 시, 산문, 사진 부문에 총 30점의 작품을 응모해 재능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연대회 각 부문별 입상자는 경기도가 개최하는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