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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협의회(가칭)’창설된다

용인신문 기자  2006.06.19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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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도 등 3개 광역단체가 참여하는 ‘수도권협의회’(가칭)가 창설되고 산하에 규제완화·교통·환경·아시안게임 등 분과위원회가 설치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 제타룡 서울시장직 인수위원장, 김창섭 인천발전연구원장 및 이한준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총괄간사 등은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수도권 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후속조치 실행을 위한 회의를 열고 ‘수도권 협의회’(가칭) 창설 등 4개항을 합의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은 “지금 수도권은 규제가 많아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민생과 경제차원에서 서울, 인천, 경기의 3개 광역단체장이 손잡고 가야한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발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과의 협의회 구성도 향후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