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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농가 긴급지원

용인신문 기자  2006.06.19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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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 안성시청에서 열린우리당 우제창·김선미 국회의원, 박해상 농림부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간담회를 통해 최근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성·이천·용인·파주 등 4개 지역 농가에 19억2000여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피해농가에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비 지원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또 피해 농가에 피해면적 1㏊당 과수 160만원, 채소류 120만원씩 모두 19억 2000여만원의 도비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9일 안성·이천·용인·파주 등 4개 지역에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 1640농가 1310㏊에서 농작물의 잎이 찢어지고 과수에 상처가 나는 등 380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