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경덕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식, 3부 축하행사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1부 식전공연에는 장애인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은 용인예총의 용인음악협회중창단과 용인연예협회 소속가수의 섹스폰피아노 2중주, 남성중창, 가요라이브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 기념식은 복지관 경과보고 및 사업별 동영상 상영과 각계 인사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3부 축하행사에서는 지역장애인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발표회를 열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설프로그램으로 장애인작품전시회와 사진전시회 등의 볼거리와 풍선아트,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비즈시연회 등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특별공연으로 직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수화공연을 펼쳐 지역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주민이 하나된 축제한마당으로 알차게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