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가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한 ‘6.25전쟁 제 56주년 기념식’이 지난 23일 용인시문예회관에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군인,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나라를 지킨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탈북자 예술단의 안보공연과 기념식,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위한 위로연으로 진행됐다.

황 회장은 “이 날은 참전용사들을 위한 잔치로서 생존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지난날의 고마움을 보답해야 할 것”이라며 “세상을 먼저 가신 분들의 넋을 이뤄줄 수 있는 자리가 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