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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티셔츠의 봉사단 눈길

용인신문 기자  2006.06.26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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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회장 이승희)의 회원들로 구성된 ‘용인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 붉은 월드컵 응원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을 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농협용인시지부에서 월례회를 갖고 남는 오후 시간을 이용해 양지면에 위치한 에녹의 집을 방문해 목욕봉사, 세탁봉사와 더불어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기존의 봉사활동에 입던 조기가 더워 빨간 티셔츠로 통일하고 활동이 편한 반바지 까지 준비해 월드컵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용인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발족, 월 1~2회 복지시설 방문과 노인도우미 봉사, 청소·세탁·밑반찬·이·미용 봉사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간병인 전문교육을 수료한데 이어 이·미용 교육 및 복지문화의 참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모범 봉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