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희망과 꿈이 있는 미래도시 용인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16대 국회의원 남궁석 당선자는 개표마감이 임박한 13일 밤 11시 민주당 용인갑 지구당사 현관에서 가진 본지와의 즉석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용인시민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결코 잊지않고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은 반드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선소감은.
▶ 용인시민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결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를 바라볼줄 아는 성숙된 의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 새삼 실감했다. 오늘의 승리는 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지식정보화 시대로 가고자 하는 위대한 용인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 이번 선거기간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 구태의연한 선거풍토 였다. 소위 선거브로커들은‘우리 조직을 이용하면 몇천표는 얻을 수 있다’고 접근해 왔고 악성 루머, 마타도어식 선거관행도 여전했다. 그러나 나름대로 의연하게 대처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 자신의 어떤점이 유권자들로부터 호감을 샀다고 생각하고 있나.
▶ 상대방을 비방하지 않고 오로지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제시와 정책대결로 나선 것이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을 안겨준 것 같다. 또 선거운동 기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12시까지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등 강행군을 했다. 이같은 점이 유권자들에게 부지런하다는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
- 용인을 지식정보화도시로 이끌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시행할 사업은.
▶우선 초·중·고교의 컴퓨터교실 활성화와 여성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 또한 ‘선계획-후개발’체제의 법제화를 통해 난개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은.
▶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할 생각이다. 전공분야를 살려 우리나라 정보화 발전을 위해 일할 생각도 갖고있으나 용인시가 직면한 현안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첨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좋은 용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지역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국가정책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나라에서 추진하는 일을 주변인의 입장이 아닌 주권자로서 참여하고 협조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