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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최종투표율 52.4% 기록

용인신문 기자  2000.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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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16대 총선 투표율이 52.4%인 것으로 집계돼 역대 총선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57.2%)보다도 4.8%P 낮은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치 무관심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용인지역 97개 선거구별 투표율을 최종 집계한 결과 전체 유권자 24만8760명 중 13만211명이 투표에 참여해 15대 총선 투표율인 62.0% 보다 9.6%P 낮은 5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거구별로는 갑구가 총 유권자 11만7503명 중 6만3630명이 투표를 해 54.1%의 투표율을 보였고, 을구는 전체 유권자 13만1257명 중 6만6581명이 투표소를 찾아 50.7% 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15대 총선과 비교하면 갑·을구 모두 각각 9.2%P, 9.4%P 하락해 시민단체 및 선관위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독려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읍·면·동별로는 지난 9·9 용인시장 보궐선거에 이어 백암면이 62.4%의 투표율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원삼면(60.3%)이 차지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기흥읍으로 전체 유권자 4만1739명 중 1만9511명(46.7%)만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남사면(59.8%), 이동면(57.7%), 양지면(56.1%), 역삼동(50.0%), 동부동 (52.9%), 수지읍 (50.2%), 구성면 (50.7%)을 제외한 4개 지역은 50% 투표율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