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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 민주당 압승

용인신문 기자  2000.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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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남궁석, 을 김윤식 당선>
제16대 총선에서 용인지역은 민주당 남궁석 후보와 같은당인 김윤식 후보가 각각 갑·을 선거구의 당선자로 확정됐다.
새천년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여·야 및 무소속으로 나선 9명의 후보들은 2개의 의석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정치 신인이 나선 민주당이 양선거구에서 모두 승리를 확정지었다.
13일 실시된 이번 총선에서는 갑구는 총 유권자수 11만7503명 중 6만3630명이, 을구는 총 유권자수 13만1257명 중 6만6581명이 투표에 참여해 각각 54.1%와 50.7%의 투표율을 보였다.
총선개표 마감결과 용인갑구의 민주당 남궁석 후보는 총 투표수의 45.2%인 2만8480 표를 얻어 1만5846표(25.1%)를 득표한 한나라당 박승웅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첫 국회입성에 성공했다.
선전을 기대했던 자민련의 홍재구 후보 및 민국당의 김종국 후보는 각각 1만4542표(23.1%), 4058표(6.4%)를 얻는데 그쳐 양당체제 구도하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선거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을구 역시 민주당의 김윤식 후보가 총 투표수의 37.9%인 2만5070표를 획득, 2위인 한나라당 김본수 후보(2만1911표)를 3159표차로 제치고 신승을 거뒀다.
한나라당 김 후보는 수지지역에서의 37.3%(1만3275표)의 높은 득표율에도 불구하고 낮은 투표율과 조직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기흥·구성에서 기대이하의 득표로 막판 추격에 실패했다.
반면 민주당 김윤식 후보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지역에서 고른 득표로 수위를 지켜냈다.
또 자민련의 김용규 후보는 당초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2위와도 18.4%P 낮은 14.6%(9694표)의 득표율을 보였고 무소속 김학민 후보와 김종구 후보는 각각 5081표(7.6%), 4357표(6.5%)를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