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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랑을 나눠요”

용인신문 기자  2006.07.24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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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앙동사랑회(회장 김재식)는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20일 중앙동사무소에서 소외계층 19세대와 학생 3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중앙동사랑회는 지난 2003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지역개발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생활체육협의회 등 중앙동의 6개 단체장 회의를 통해 발대했다.

이후 134명의 회원들이 매월 1만원의 회비를 걷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행복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과 부녀회장을 비롯해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과 소외가구를 선정해 일반세대에는 50만원씩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30만원씩 전달하는 등 총 10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중앙동사랑회를 비롯해 6개 단체 회원 및 후원 대상자들과 함께 초복 ‘복다림’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해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행사비용 일체를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해 행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