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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토기장이 앞에서

용인신문 기자  2006.07.31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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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시고 부수소서
곱게 갈아
새롭게 빚으소서

인자하신 따스한 손길로
흠 없는 그릇으로
나를 만드소서

옥합(玉盒)으로 빚으시어
님의 사랑 채우시고
넘치게 하소서

흐르게 하소서
님의 거룩한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