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웃돕기가 내고장 사랑”

용인신문 기자  2006.08.07 09:48:00

기사프린트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학사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운영(66·남)씨가 해마다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최씨는 지난 2일 용인시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쌀10kg 40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품을 지난 4일 지역 내 읍·면·동 독거노인 20가구에 2포씩 전달했다.

최씨는 해마다 환경미화원, 경로당, 불우이웃 등에 쌀10kg 40에서 50포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최씨는 “이웃을 돕는 일이 바로 내고장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작지만 성의라 부끄럽지만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