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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물보라에 더위가 싹

용인신문 기자  2006.08.0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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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자극적인 여름 태양 아래 부서지는 하얀 물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북극의 빙하보다 시원한 느낌은 안겨준다. 지루한 장마철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 왔다. 먼 바다와 산속의 계곡으로 떠나기가 힘들다면 가까운 처인구 이동면의 송전 저수지를 찾아 수상레포츠의 꽃인 수상스키를 타고 시원한 풍경의 주인공이 되 보는 건 어떨까. 파란하늘가 하얀 파도가 보는 이들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