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용인문예회관에서는 부대 장병과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화합의 친선 음악회”가 육군 55사단 주최로 열렸다. 군악대의 경쾌한 팡파레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명지대 음대 교수인 소프라노 유미숙씨가 ‘그리운 금강산’, 테너 윤필원씨가 ‘청산에 살리라’, 상병 조완수가 ‘봄처녀’를 열창했고 경찰대학교 교향악단이 현악 4중주를 연주,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사단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명지대학교 합창단이 시대별 군가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군가 교성곡’을 합창해 공연을 보러온 용인시민 및 장병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