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월 1일까지 한강 수계 주민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주어지고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광역적인 사업 등으로 주민만족도가 높거나 주민지원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면 된다.
이번 공모는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주민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공모 사업은 용인시의 한강 수계지역을 △도심권(중앙동, 역삼동, 동부동) △모현권(모현면 일원) △포곡·유림권(포곡읍, 유림동) △양지권(양지면 일원)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해당 읍·면·동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07년부터 전체 주민지원사업비 82억원의 20%인 16억원 가량을 시에서 직접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