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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된 유아를 집어던져 숨지게한 비정의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

용인신문 기자  2000.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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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찰서는 지난 24일 울음을 그치지 않고 계속 울던 자신의 아이를 침대위로 집어던져 숨지게한 김아무개씨(24·여·남동)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저녁 7시께 남편이 일요일인데도 퇴근하지 않고 특근을 해야한다는 남편의 전화 연락을 받고 화가나 있던 중 세살된 아들이 방바닥에서 칭얼대며 계속 울어대자 자신의 아이를 침대위로 집어던져 숨지게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전날인 지난 22일 오후 3시께에도 자신의 아들이 방안에서 계속 울자 청소기 플라스틱봉을 빼내 10여차례에 걸쳐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부검결과 김씨의 아들은 머리가 침대옆 모서리에 부딪쳐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