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2006년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 희망자 210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와 실업난 완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연간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만 61세 이상 65세 이하는 선발인원의 10%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선발한다.
신청자 중 세대주 여부와 부양 가족수, 연령, 재산상황, 환자부양가족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발되며 정기소득이 있거나 그 배우자, 실업급여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금수령액 41만8000원 이상인자, 대학생과 대학원 재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가희망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구직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