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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대 MOU 체결

용인신문 기자  2006.09.0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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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장무 서울대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기본방향을 담은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연구원이 개원(오는 2008년) 1차년도 부터 교수정원(겸직, 기금교수 90명)의 20%이상을 우선 상주시키고 이후 점차 늘리기로 했다.

또 연구원 개원 이전에 독자적 운영이 가능한 재단법인을 설립, 운영하는 등 연구원이 융합기술 관련대학원으로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지역사회 및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 인턴쉽과 단기 훈련과정 및 워크샵, 산학협력 포럼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신 도는 연구원을 오는 2008년 차질없이 개원하고 개원 후 7년간 운영비(연간 34억2000여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도와 서울대는 연구원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오는 12월까지 이번 협약의 구체적 실천계획이 포함된 운영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구원에는 교육시설과 나노, 바이오, 휴먼테크, 디지털콘텐츠, 차세대자동차 등 7개 연구소, 행정시설, 숙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