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의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도의원 등 131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재산등록내역을 보면 총 131명 중 김형식 도의원이 134억 5000만원으로 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신고 됐다.
김문수 도지사는 2억 5000만원, 손학규 전 도지사는 3억 8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 됐다.
7대 도의원 중에서 5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28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19명은 1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한 도의원 중에서는 이도형 전 의원이 지난 2월 28일에 신고한 것보다 9600만원이 감소한 102억 8000만원으로 신고 됐으며 퇴직한 도의원 중에서는 총 20명이 재산변동이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