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현재 국내 30~50대 평균 실업율은 2.5%인데 반해 경기도의 30~50대 실업율은 전국평균 보다 높은 2.7%를 보이고 있다.
또 경기도내 19만9000명의 실업자중 52.8%인 10만5000명이 30~50대 실업자로 나타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실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실직자의 재취업과 자영업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개별상담 및 집합교육 등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월 20만원씩 3개월간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또 취업과 관련된 전문교육비로 월 30만원을 최대 2개월까지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의 참여자는 밀착상담, 능력평가, 진로결정, 재취업, 사후관리까지 전문컨설턴트의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9월 15일까지 남부권(031-268-0310), 북부권(031-877-8703), 동부권(031-733-0681), 서부권(032-652-2786) 등 권역별 사무실 및 온라인(www.gsbcjob.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