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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토론회에 대한 각 대변인 논평

용인신문 기자  2000.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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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종반전에 실시된 용인갑 후보자 토론회는 을선거구 토론회때보다는 심층적이고 진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또 후보들도 나름대로 토론을 위한 준비를 했으나 자료에 의존하는 경향도 없지 않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특히 안타까운 것은 지역유선방송을 통해 생중계 및 녹화방송이 수차례 방영될 계획이었으나 유선방송사의 내부적인 사정등으로 인해 불방, 일부 후보측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러나 시민단체가 주관이 된 첫 번째 신정치문화를 위한 토론회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그 동안은 언론기관 및 특정 사회단체에서 주관해 왔지만,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문화의 단초가 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정책관리 능력 탁월한
박승웅 후보에게 용인의 미래를”

한나라당 박승웅 후보( 대변인 유경석)

새로운 천년의 문턱에서 준비된 이번 총선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선거라 할 것이다.
이제 구태를 벗고 새로운 리더쉽을 창출할 능력있는 일꾼을 선출하고자 하는 일념에서 총선시민연대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후보를 검증하는 과정속에 꼭 필요한 부분임에는 틀림없으나 중앙정치무대의 틀을 따라 하려다보니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애초에 내걸었던 유선을 통한 중계가 무산되었으며, 일반 방청객의 참여가 적어 그들만의 잔치가 돼 버렸다는 생각에 전체적인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불만족한 조건에서나마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 속에서 미래의 참된 민주주의 정치를 그려보며 위안을 삼고자 한다.
우리 한나라당 박승웅후보는 높은 식격과 타고난 정치력 그리고 27년간의 정치활동으로 준비된 정책대안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패널로 하여금 공부를 많이 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그동안 용인의 문제를 꾸준히 연구하고 준비해왔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한나라당은 건전한 정책대안과 일관된 정책으로 중앙정치의 확실한 견제세력으로서 필요할 뿐만아니라 박승웅 후보의 정책관리능력은 미래 용인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할 것이다.
이제 선거 막바지에 금권과 관권이 사라진,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의 깨끗한 선거가 진행됐으면 한다. 이 바램이 공허한 메아리인 줄 알면서도, 참된 민주주의의 깨끗한 정치실현을 갈망하는 다수의 유권자가 있기에….


“석기시대의 사고로는
철기시대인의 생각 알수 箏蔑?

새천년 민주당 남궁석 후보
대변인 장원섭

이번 총선시민연대가 주최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보며, 우리는 한층 성숙해진 후보자들을 볼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남궁석 후보가 제시한‘꿈이 있는 용인만들기 - 6대 공약’에는 우리가 확인했듯이 우리 국민에 대한 선각자적인 호소가 들어 있다. 바로 엄청나게 몰려오는 지식정보화 세계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명제를 담은 공약이다.
다행한 것은 후보들 모두가 21세기는 지식정보화시대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지식정보화시대가 가지고 올 엄청난 변화의 규모나 삶의 질에 대해서는 미처 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남이 제시한 공약을 전문적인 지식없이 모방한데서 오는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성과 개혁성, 참신성 등 모든 면에서 각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전국 144개 도시중에서 인터넷시대를 주도하는 첨단 정보화도시 용인, 선계획 후개발로 환경친화적인 미래도시 용인, 어린이와 주부, 장애우들이 함께 꿈을 만들어 가는 용인, 바로 남궁석 후보만이 할 수 있다는게 확인됐다.
이제 용인을 다가오는 지식정보화 세계의 중심에 있게 해야 한다. 석기시대의 가치관으로 철기시대를 맞는다면,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서구 산업화의 물결을 거부하면서 치룬 100년간 질곡의 역사를 다시 되풀이하게 될 것이다.
진정 우리 고장 용인의 발전을 원한다면, 참신하고 개혁적이며 지식정보화 세계의 선각자인 남궁석 후보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직 장관보다
국회의원 자질 돋보여”

자유민주연합 홍재구
대변인 김장호

용인총선시민연대 주관으로 열린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평범한 사람 홍재구 후보의 정책적 자질은 역시 경기총선시민연대가 선정한 ‘꼭 뽑아야 할 후보 베스트 11’답게 돋보였다.
공통질의에서부터 홍재구후보의 정책 질의는 묻는이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정해진 시간안에 날카롭게 답했으며, 개별질의에서도 방대한 질문에 대해 요점만 정확히 방청객에게 전달, 전직 장관보다도 훌륭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검증을 받았다.
홍재구 후보는 정치·외교 분야 질의에서 내각제와 대통령제의 장·단점을 피력하고, 국민이 진정한 나라?주인이 되어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내각제를 강력히 주장했다.
또 교육 정책과 관련 학교 운영위원회는 국·공·사립학교에서 심의 기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 우리 교육의 내재된 많은 문제점들을 교사·학부모·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해결할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용인동부권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이어야 함을 강조하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론을 펼쳤다. 또 주민의 소득증대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후보자 상호토론에서도 김종국 후보의 축산업분야 질문에 전문가다운 대답을 해 후보자질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번 토론회를 지켜본 용인시민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정말 용인을 바꿀 수 있는 진정한 후보가 홍재구 후보라는 것을 시민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교수답게 타후보보다
확실한 정책·대안 보여줘”

민주국민당 김종국 후보
(대변인 황선원)


먼저 토론회를 주최한 총선시민연대와 지역언론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이번 총선시민연대의 총선 후보자 토론회 주최는 지역의 정치적인 수준과 후보자 선택의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