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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설전, 5갭분야별 상호토론도

용인신문 기자  2000.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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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정책토론회>

용인총선시민연대 주관의 후보자 초청 정택 토론회가 지난 1일에 이어 갑구에도 7일 오후에 진행됐다.
용인총선시민연대가 주관한 후보자초청 정책 토론회가 지난 1일(을구)에 이어 갑구에도 7일 오후 6시부터 150여분 동안 진행됐다. 질문은 정치·외교·안보, 교육·청소년·문화, 여성·사회복지, 환경, 지역개발 등 5개 분야별로 공통 및 개별질의가 있었으며, 을구와는 달리 후보자간 상호토론 기회도 주어졌다. 공통질의에 대한 답변내용을 요약 정리한다.<편집자주>
◇정치·외교·안보(오정환·용인시민신문 기획실장)

-각 당의 정치개혁 공약과 이를위한 소신은.
▶홍재구(자민련): 내각제를 관철시켜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또 현행 선거제도를 중·대 선거구제로 개선하고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인사청문회 제도 확대, 지역갈등 조장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지역차별 방지법 제정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민원부문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
▶남궁석(민주당):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시대로 이전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따라서 신지식인 육성과 미래를 바라보는 정책수립을 통해 새로운 졍釉?대비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시아에서 정보통신분야의 최고의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승웅(한나라당): 새천년에 걸맞는 리더쉽 창출이다. 새천년들어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3김 정치 청산과 찌든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국회에 진출하면 보건복지분야에 들어가 소외된 계층을 위해 힘 쓸 계획이다.
▶김종국(민국당): 1인 지배체제 배격, 부정부패 방지법 제정, 지방경찰제 도입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종앙당의 공약실현을 위해 부정부패방지법 실현을 추진, 정당민주제 발전에 노력할 생각이다.
◇교육·청소년·문화(이선용·전교조 경기지부 교권위원장)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활동공간 부족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남궁석(민주당): 교육문제는 중요하다. 현시점에서 학교를 신축하기보다는 시골에 있는 학교에 인터넷을 구축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개선방안이 중요하다. 또 현재의 고교를 명문으로 육성하기위해 21세기형에 맞는 학교로 개선해야 한다. 기존 학교에 미래식 교육을 접목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승웅(한나라당): 교육여건 개선이 급선무다. 서북부지역에 동부지역은 교육시설이 된캔?있고 과밀학급도 존재하고 있다. 학교부지를 넉넉하게 선정, 교육시설을 개선해야 한다. 교육내용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즉 젊은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등이다.
▶김종국(민국당): 사교육비 문제가 중요하다. 우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또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특성화 교육이 필요하며, 공업고교, 명문 고교의 육성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홍재구(자민련): 지역에 따라 학교 편중이 심각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은 학교 선생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교권은 땅에 떨어져 있다. 이같은 부분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위해 교사에 대한 사기진작책이 마련돼야 한다.
◇사회복지·여성(김선희·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여성복지 관련 공약과 추진 방안은.
▶박승웅(한나라당): 우리나라 복지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경제발전과 교육수준에 비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여성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공약은 ▷여성들의 정치, 사회참여 확대 ▷고용증진▷여성복지정책 추진▷여성들의 사회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최선을 다해 실천하도록 하겠다.
▶김종국(민국당): 공약은 여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복지증진,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시대에 뒤처진 관행과 제도의 개선이다. 법률가로서 남녀평등 이념에 부합되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홍재구(자민련): 남녀는 공히 평등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 공약은 ▷출산휴가 12주 연장, 가족간호 1년 휴직제 실시 ▷여성할당제 이행 등이다.
▶남궁석(민주당): 여성들의 활동이 뒤처져 있다. 한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경제는 세계 12위이나 여성들의 참여는 70위권에 밀려있다.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불평등한 법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환경(유창순·용인총선연대 집행위원)
-경기도 전체 골프장의 70∼80%가 용인과 광주에 밀집해 있다. 골프장 추가건설에 대한 입장과 환경대책은 무엇인가.
▶김종구(민국당): 골프장은 포화상태에 있다. 전체면적의 5%로 한정한 현행 법체계 안에서는 추가건설을 할 수 없다. 기존 골프장에 대해서는 농약 등 환경파괴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또 훼손행위에 대해서는 강″?규제해야 한다.
▶홍재구(자민련): 용인은 주변여건상 골프장 건설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조성계획 단계에서 계획성 없는 개발로 팔당상수원 오염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세수증대에는 일익을 담당하고 있지만 추가건설은 반대한다. 기존 골프장에 대해서는 관리감독과 감시체계 확립이 필요하다.
▶남궁석(민주당): 우리 국토의 72%가 산이다. 현 실정에서는 산을 활용해야 한다. 용인의 땅은 금싸라기 땅이다. 따라서 종합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세워 개발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박승웅(한나라당): 골프장이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측면은 간과할 수 없으나 자연보존이 더 중요하다. 신규건설은 전적으로 반대하며, 기존 골프장은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게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본다. 이를 관광단지화해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현재 용인시가 백암면에 건설 추진중인 골프장은 제고해 주기를 바란다.
◇지역개발(이홍영·용인신문 편집위원)
-용인서북부지역에 이어 용인 동부지역도 개발압력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개발방향과 대책이 있다면.
▶홍재구(자민련): 서북부지역의 난개발을 거울삼아 백년대계를 위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세워 추진돼야 한다. 우선적으로 모현면에는 하수종말처리장이 설치돼야 하며, 백암·원삼면은 전원형 도시형태로 개발돼야 한다. 양지면은 교통·물류센터 중심지로, 4개동 일원은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 지역의 균형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수정법 개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남궁석(민주당): 용인은 서울이 팽창하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선개발-후계획’ 체계가 아닌 ‘선계획-후개발’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계획을 설계해 놓고 집을 짓는 개발이 필요하다.
▶박승웅(한나라당): 용인시는 2016년 도시기본계획안을 만들어 놓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도시기본계획안에 납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개발은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이를위해 장기발전추진위원회를 설치, 공청회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택지개발도 시민의 권익이 우선돼야 한다.
▶김종국(민국당): 개발은 학교, 교통 등의 문제를 야기해왔다. 난개발은 계획성 없는 개발만은 아니다. 문화적인 혜택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면적인 도시계획 검토를 거쳐 이루져야 하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