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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풍경/언제

용인신문 기자  2006.09.2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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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없는 조각
혼 돌아와 빛나고
갈피를 잡지 못했던
아집으로 뭉쳐진 현재
언제
하나의 정신
하나의 조각
아물은 상처를 내보이며
내일을 향할 조각의 노래
춤추며 땅 하늘과 함께
하늘 땅과 소리가 통하고
산 산이 되고 강 강이되고
바다 잔잔하다 출렁인다!
태양 저쪽에서
달 이쪽에서
그냥 빛나며 춤을 춥니다.

■진철문
- 용인문학회 회원
- 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