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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in646_어디든 쓰레기 가득

용인신문 기자  2006.09.2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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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경기도기념물 제17호 채제공 선생의 묘 표지판이 쓰레기들로 뒤덮혀 있다. 채제공 선생은 1743년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이 영의정에 이르렀으며 영조에서 정조에 걸친 기간 중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화성유수(華城留守)로 있으면서 수원 성곽을 축성할 때 모든 설계 및 경영을 지휘하였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관리의 허술함도 문제겠지만 문화재 표시판이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에도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