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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초교 박병묵교장 인터뷰

용인신문 기자  2000.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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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등학교는 역사가 100년에 가깝습니다. 양지초교 다음 가는 82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같은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용인초등학교는 학교 동문들만의 자랑이 아닌 듯 싶습니다. 앞으로 용인 교육사의 중요 위치를 점하고 있는 용인초등학교의 역사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후배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제 9대 용인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받은 박병묵 회장은 오는 14일 용인초교 운동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박회장은 역사의 질곡을 견뎌온 생명력과 미래를 향한 비젼을 동시에 갖고 있는 용인초교는 2만6000 동문만의 자랑이 아닌 용인의 자랑임을 강조한다.
그는 앞으로 동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동문회 사무실을 만들 계획이다. 학교 역사 자료를 수집함과 동시에 동문 소식지 등을 펴내는 등 용인초등학교의 역사를 한알한알 꿰어낼 계획이다. 이와함께 용인초등학교에 자연학습장을 만들어 도시 어린이들의 메마른 정서를 싱그럽게 꾸며줄 계획이다.
또 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있는 학교 씨름부와 축구부 등 체육 새싹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초등학교 제 32회 졸업생인 박 회장은 오는 14일 취임식과 때를 맞춰 교석 제막식을 치른다. 두 팔을 벌린 어린이들을 상징하는 듯한 자연석에 "새싹들이여! 푸른꿈을 펼치자"라는 문구를 넣어 어린이들이 힘차게 비상을 할 것을 염원한다. 용인출신인 박회장은 건설회사를 경영하면서 용인중고교 동문회장 등을 역임했고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노인돕기 등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