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약수터 인근에서는 수지시민연대 발족 4주년 기념 ‘숲속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양민 경기도의원, 김재식, 박남숙 용인시의원과 함께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음악회에 앞서 토끼 20여 마리를 숲 속에 풀어주는 행사를 갖고 광교산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를 기원했다.
거문고와 가야금 연주로 시작된 숲 속음악회는 수지여성합창단과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