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달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독거노인 가구 692곳에 대해 가스와 전기시설 안전 점검 및 시설 정비·개선을 시행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독거노인 가구의 시설이 오래돼 낡거나 위험한 곳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위험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며 전기 사용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달부터 두 달간 총사업비 1200만원을 투자하는 이번 사업은 누전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전기배선, 형광등, 전구, 전열기기, 수도용 자동모터 등의 전기 설비를 점검한다.
또한 이번 사업의 수수료는 도비와 시비로 부담하며 자재는 전기안전공사에서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