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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오도민회 총회 개최

용인신문 기자  2000.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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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실향민들의 모임인 용인시 이북오도민회(회장 김성원) 총회가 오는 18일(목요일) 오전 11시 선봉회관에서 열린다.
남북정상회담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이산가족 상봉과 고향방문 길이 열리기만을 기대하고 있는 이들 실향민들에게는 여느때의 총회보다 의의가 크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특히 이번 총회에는 이북오도민회 중앙회 최명헌 회장이 참석해 ‘인터넷을 통한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강연도 펼친다.
김성원회장은 "안타깝게도 8.15를 전후해 월남한 1세대 실향민 가운데 월평균 400∼500명 가량이 실향의 아픔을 가슴에 묻은 채 사망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가족상봉의 길 만이라도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