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용인경찰서는 단독주택가를 상대로 상습적인 절도행각을 벌인 전 아무개(27·남)외 1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 씨가 어린시절 거주하던 서울의 단독주택가를 상대로 20회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후 용인과 안양, 군포, 광명 등의 금은방을 돌며 훔친 물건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금은방 판매처 탐문수사를 통해 전 씨를 검거하게 됐다”며 “전 씨는 강도·상해 등 전과 10범으로 10여 년간 교도소에서 생활한 자로 구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