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백암면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일 백암농협경제부 앞에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장명석 백암면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과 차 등을 판매하고 불우 이웃돕기성금을 후원 받았다.
이번 행사로 모인 수익금은 지역 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12월경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곽길영 백암면 이장협의회장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생각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줘서 더욱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