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11시 20분경 용인시 처인구에서 차 아무개(31·여) 씨를 성폭행하려던 우 아무개(37·남) 씨가 주민에게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 씨는 차 씨와 약 7년간 함께 생활하다 지난 5월에 헤어진 사이로 지난 21일 함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 씨를 인근에 위치한 빌라 주차장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차 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마을 주민에게 발각돼 붙잡혔다”며 “차 씨와 대질수사한 뒤 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