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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신해 최선을 다한 것”

용인신문 기자  2006.11.27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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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 국회의원(열린우리당·용인갑)이 3년 연속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27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22일 2006 우수국감의원 78명을 선정, 발표했다.

모니터단에 따르면 국감 우수의원은 모니터단 위원들이 각 상임위별 국감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 한 후 정책질의의 객관성과 전문성, 대안제시, 예산 및 입법 활동과의 연계성, 피감 기관의 ‘의견회신’ 등의 자료를 심사,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의원에 선정된 우 의원은 지난 2004년 국회 입성 후 매년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으로 17대 국회의원 299명 중 3년 연속 수상자는 총 17명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성실하고 꼼꼼한 분석을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지적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위해 노력했다”며 “국민과 지역구민을 대신해 최선을 다한 것 뿐인데 좋은 평가를 받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용인 경전철 사업, 분당선 연장선, 경안천 정화 사업 등에 국비 지원 예산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