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하는 반딧불이 문화학교(교장 박인선)가 지난 2일 사진작품 전시회와 합창공연 등을 선보이는 정기발표회 ‘제3회 반딧불이 문화학교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용인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작품·사진전시회, 부채전시회 등이 열렸으며, 오후 6시부터 2층 전시실과 3층 공연장에서는 출판기념회, 풍물공연, 합창단 공연 등을 선보였다.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적 공동체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