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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1조 1632억

상·하수도 사업↑…행정광고물 설치등 삭감

이강우 기자  2006.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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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용인시 예산이 1조 1632억으로 확정됐다.

용인시의회(의장 대행 이상철)는 지난 18일 제11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배)에서 의결한 새해 예산을 승인했다.

이날 의결된 2007년도 예산안은 2006년 당초 예산7770억원 보다 3861억원 증가했다.

공기업 특별 회계 중 수도사업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 974억원 보다 163억 증가한 1137억원이며, 하수도 사업 특별회계는 46억원 증가한 154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예결위는 최종계수 조정을 통해 △시경계 조형물 설치 3억원 △사회단체 보조금 1억원 △행정타운 진입로 조형물 설치공사 5억 750만원 △행정광고물 설치 시설비12억원 등 총 51억1530만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로 수정했다.

한편, 당초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시민예식장설치 및 운영예산 △시정홍보 동영상 전광판 설치예산 등은 원안대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