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볼링연합회(회장 조병일)는 지난 10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성우볼링장에서 ‘제12회 연합회장배 불우이웃돕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단체 3인조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용인지역의 볼링 동호회 중 3개조로 팀을 이룬 30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아우라클럽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항아리클럽이 준우승을, 블렉스톤BC와 에이스BC가 공동 3위를 기록해 트로피와 상금, 상장을 받고 행운상 추첨을 통해 시상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선물이 주어졌다.
한편 볼링협회는 이날 수익금은 지역 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처인구에 위치한 태성중학교에 전액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