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것은 버리고, 고칠 것은 고치는 해’
■ 김문수 | 경기도지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07년, 정해년(丁亥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6년은 우리에게 시련과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계속되는 성장 동력의 약화, 취업난, 양극화, 부동산가격 폭등으로 서민들의 삶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머뭇거리고 있을 때 국제사회의 경쟁국들은 우리를 제쳐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추락을 의미합니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대한민국의 선진화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시점입니다. 2007년은 경기도가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하는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도정운영에 있어 2007년을 ‘버릴 것은 버리고, 고칠 것은 고치는’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면 존재가치가 상실되고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민선4기 경기도지사로 취임하면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지 어느 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도민이 바라는 것을 정책에 담고, 민선4기 도정운영의 토대를 굳건히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 생산대국 중국이 우리를 바짝 뒤쫓고 있고, 기술 강국 일본과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방황할 여유도 없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합시다!
저와 경기도 공직자 모두는 열과 성을 다해 대한민국을 선진화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정해년, 용인발전의 원년”
■ 서정석 | 용인시장
존경하는 77만 용인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가져다 줄 정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용인은 수도권 남부의 최대 핵심도시로 성장해 가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 된 곳으로 용인을 세계수준의 선진도시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은 시대적 사명입니다.
2007년은 용인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더욱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취임 후 시정방침에서 밝혔듯 정해년 새해는 부족한 도시기반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하나하나 확충해 나아갈 것입니다. 난개발로 얼룩진 서북부 지역을 재정비하고 낙후된 동남부 지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할 것입니다. 또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분당선연장선, 신분당선 등 광역교통체계 개선 사업의 조기 착공 및 완료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며,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명성 있는 예술인 초청공연과 우수 공연프로그램 등을 유치해 시민 문화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희망찬 용인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해에도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는 새해가 되길”
■ 우제창 | 국회의원(용인갑·열린우리당)
정해년 새해, 용인시민 여러분께 마음을 모아 인사드립니다.
2006년 어려웠던 모든 일들을 뒤로하고 2007년에는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새해에는 더욱 다부진 각오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07년의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 못합니다. 환율, 에너지, 북 핵 사태 등 대외여건의 전망이 어둡고, FTA로 대표되는 세계화는 현 단계 우리나라에는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예측입니다. 정치인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밝은 전망을 드리지 못하는 저의 송구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전진을 멈춘다면 결국 우리는 더 큰 어려움에 부닥치고, 선진국이라는 목표는 영원히 달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 향후 몇 년,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구조조정’하느냐에 온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시민 여러분 스스로 노력하신다면 정해년 닥쳐올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우리 용인을 선진화하고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77만 시민여러분!
대망의 2007년 정해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시민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을 주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06년 국제정세는 북한의 핵실험, 한미 FTA협정 논란 등 국내외적 현안 문제들이 무질서하게 얽혀져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감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용인시의회가 보다 성숙하고, 77만 시민의 대표기구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충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끈임 없는 관심 속에서 시의회는 시민의 손과 발이 될 것이고, 시민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데 발 벗고 나설 것이며 용인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울러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고견이 의정과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용인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구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정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