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용인시 건설도시국장(53·지방시설서기관)이 지난해 12월 29일 행정자치부 2006년도 국가사회발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돼 용인시 종무식 자리에서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김 국장은 1975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31년간의 공직생활동안 경안천 하천정비사업 생태복원,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수도권 남부지역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추진, 국도 4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150여건의 도로 및 교량사업을 추진했다.

또 수지IC(서용인IC) 및 동백IC 설치 타당성 검토, 도로정비기본계획수립 및 도로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 및 도시환경 개선에 많은 기여를 했다.

김 국장은 “뒤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 온 후배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용인시 도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