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조 3200억원 규모의 200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2일부터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중앙회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기반시설 투자 촉진을 위해 올해 운전자금 600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7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기반 구축 분야와 기술 우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우량기업에 대한 지원은 축소하되 상대적으로 자금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 여성, 장애인기업에 대한 지원조건은 대폭 개선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한해 동안 3564개 기업에 1조 324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