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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안내표지판 설치한다

시, 8월까지 사업비 10억원

김호경 기자  2007.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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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으로 ‘표준 통합 안내 표지판’을 제작,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국도 42호선, 43호선, 45호선, 국지도 23호선 등 주요 도로 4개 총 65km구간에 난립한 지주이용간판을 제거하고 시 이미지에 맞는 표준디자인을 사용한 통합 안내 표지간판으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3월중으로 사업 구간 내 지주이용간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법간판에 대한 원상복구 촉구 및 강제 철거, 표준 통합안내표지판 설치위치 선정 등을 완료하고 4월중 표준 디자인을 확정해 8월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신규 지주이용간판은 표준디자인 선정 때까지 가급적 허가하지 않고 통합간판 또는 표준디자인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의 우수사례 등을 종합 검토해 창의적이고 다양성이 강화된 간판으로 정비 할 것”이라며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