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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도시녹화사업 ‘출발’

2월까지 설계…3월부터 착공

김호경 기자  2007.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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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07년 도시녹화사업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도시녹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변 경관조성 사업, 가로녹화사업, 대학진입로 녹화공사, 국공유지를 이용한 쉼터조성 등 네 가지 프로젝트로 2월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3월부터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변 경관조성사업은 작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도 사업으로 소나무, 메타쉐콰이어 등 큰 나무들을 식재하게 되며 한국 민속촌 앞과 보정동 이마트 뒤 하천변 등 1.5km구간에는 사업비 3억 7000만원을 들여 수목을 식재해 금년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남사면 원암리 안성시계와 기흥구 보정동 지하철차량기지법면, 시립도서관 옆 등에도 수목을 식재해 가로변에 방치된 국공유지 및 자투리땅을 이용해 쉼터와 녹지를 조성한다.

이밖에 대학 진입로 녹화사업은 명지대와 외국어대 진입로 가로변을 보행자를 위한 특색 있는 경관으로 조성, 용인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푸른 환경이 살아있는 용인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