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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해 노력할 것”

왕항윤 전 체육회 전무이사 중앙동 체육회장 취임

이강우 기자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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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체육회장으로 용인시 체육회 전무이사를 지낸 왕항윤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처인구 중앙동사무소(동장 이은우) 4층 다목적실에서는 ‘제2·3대 중앙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상철 시의장 직무대행, 김희배 의원, 이정문 전 용인시장을 비롯해 중앙동 7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대 회장을 역임한 모질상 씨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중앙동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취임하는 왕 회장은 시 체육회 전무이사로 용인체육을 이끌던 인물인 만큼 중앙동 체육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왕 회장은 “앞으로 체육회 이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꾼으로서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며 “그동안 체육회에 몸담았던 경험을 토대로 동민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날 체육행사 등에서 용인의 중심인 중앙동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체육뿐만 아니라 동 발전을 위한 모든 활동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격년제로 치러지는 시민의날 기념 체육행사에서 중앙동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축하화환 대신 쌀을 보내줄 것을 사전에 초청 인사들에게 요청, 20Kg 들이 33포, 10Kg들이 4포 등을 증정 받아 용인시가 진행중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