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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땅을 비집고 나온 복수초

김호경 기자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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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 가운데 처인구 백암면의 한택식물원에서 복수초가 얼음을 뚫고 꽃을 피웠다. 복수초는 2~4월께 눈 속에서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화(雪蓮花)라고도 불린다. 복수초 라고해서 복수(復讐)에 관한 사연이 있을 듯 하지만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로 복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로 행복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