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초등학교 축구부(감독 이두영)가 2006년 전국 최우수 팀에 선정됐다.
용인초교 축구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7 축구인의 날 시상식’에서 2006년 남자 초등부 부분 상을 휩쓸었다.
이날 용인초교는 남자 초등학교 부분 최우수팀에 선정됐으며, 채선일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이두영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 창단한 용인초교 축구부는 지난해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 전에서 우승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2007년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