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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물량 목표 초과달성 ‘호평’

용인축협 2006년도 결산총회

이강우 기자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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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업적평가 1위 수상 등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용인축협이 2006년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용인 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성환·이하 축협)은 지난달 30일 처인구 오성프라자에서 제32기 결산총회를 열고 2006년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축협 결산자료에 따르면 축협은 2006년 건설투자 부진, 고용인원 감소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전체사업물량 6360억 9400만원을 기록, 목표대비 107.34%, 전년대비 30.54%의 성장을 기록했다.

축협은 상임 이사제 도입, 신규사업 확장, ISO 인증 획득 등 독립경영체의 자립기반을 구축했고, 송아지 분양사업, 초유은행 설치·운영 등 조합원 실익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지역사랑예금, 사랑의 헌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동참 등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축협의 각 사업별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경제사업 분야는 440억 2500만원으로 목표를 115.15%달성했고 △신용사업은 5879억 3600만원으로 목표대비 106.59% △공제사업의 경우 41억3300만원으로 목표를 147.61% 달성했다.

2007년을 ‘고객만족 혁신의 해’로 지정한 축협은 새해 사업으로 ‘축산물 유통센터 사업’, ‘한우랜드 조성’ 등을 계획했으며, 수지구 동천동 지점, 기흥구 보라동 지점을 신규 개설할 방침이다.

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업적평가 1위를 했지만 올해는 고객만족 서비스 모니터 전국 1위에 도전할 것”이라며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용인축협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실시한 감사 선출 선거에서는 후보로 등록한 정수영 씨와 이중재 씨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