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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호 국도변 환경정비 등 논의

처인구, 시·도의원 조찬간담회

이강우 기자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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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구청장 박상무)는 지난달 31일 지역 시·도의원을 초청, 처인구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재춘 도의원과 이상철 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이동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이종재 한나라당 대표 시의원, 신현수 의원, 박남숙 의원, 박원동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논의 했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인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하고 비중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구에서 추진 중인 △용인고가차도 보수·보강 사업 △도로 및 소하천 정비사업 △도로변 가로수 수종 갱신 △모현면 구 청사부지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용인지방공사에서 추진 중인 국도 45호 선 용인 터미널 ~ 용인IC 도로 확포장 공사 및 동 구간 가로환경 개선 계획과 관련, 많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종재 의원은 45호 국도 확·포장 공사와 관련 “영동고속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 중인 한국 도로공사와 협조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IC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포곡읍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전달했다.

이동주 자치행정위원장은 “45호선 도로변 가로환경 개선 사업 시 완충녹지활용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인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은 물론 시민에게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45호 국도 변의 가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예산확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