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1인당 3000만원짜리 호화 만찬
○…세계 최고의 갑부들이 1인당 100만바트(약 3000만원)를 내고 지난 주말 태국 방콕의 한 일류 호텔 식당에서 열리는 저녁 연회에 참석해 세계 최고의 요리사들이 내놓는 음식을 즐겼다고.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에서 오는 6명의 특급 요리사들이 마련하는 초호화 만찬은 참석 티켓 값 100만바트외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라고. 이 만찬에 특별 초청된 요리사들은 각기 1∼2가지의 `특선 요리’를 선보였다고.
영국 ‘황제 아파트’ 1채가 1544억원
○…영국 런던 최상류층 지역으로 꼽히는 나이츠 브리지의 ‘원 하이드 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신축 중인 초호화 아파트 한 채가 8400만 파운드(약 1544억 원)에 팔렸다고 더 타임스가 7일 보도. 이 아파트의 평당 가격만도 약 15만 파운드(약 2억7500만 원)에 이른다고. 2009년 완공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런던의 명물 하이드 파크와 서펜타인 갤러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자리에 있다고.
브라질, 볼보이가 쇠파이프로 골키퍼 폭행
○…지난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주 파울리스타 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프로축구 2부리그 코메르시알과 보타포고전에서 홈팀인 코메르시알의 승리를 돕기 위해 공을 숨기고 골키퍼에게 쇠몽둥이까지 휘두른 볼보이에게 30경기 출전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이 볼보이는 이날 볼을 건네받기 위해 보타포고의 골키퍼가 다가서는 순간 볼을 광고판 뒤에 숨겼다고. 이에 화가 난 보타포고의 골키퍼 마르카우와 말싸움이 일어났고,이 와중에 볼보이는 갑자기 쇠몽둥이를 꺼내 마르카우를 때리기시작했다고. 다행히 골키퍼는 다친 곳이 없어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지만, 볼보이는 즉시 안전요원에게 끌려나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