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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 화합 위해 노력할 것”

축구협회 신년 인사회… “성인 실업팀 창단하자”

이강우 기자  2007.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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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구협회는 지난 6일 처인구 백설웨딩홀에서 제10대 조효상 회장의 취임식 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과 김정식 운영위원장, 강웅철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이우현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및 축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총회를 통해 재추대된 조 회장은 “어떤 것 보다 화합을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한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구협회를 만들어 용인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축구센터 등 축구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라며 “모든 축구인들의 소망인 성인 실업팀 창단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인사회는 용인시 축구인들의 화합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축구인들의 화합을 강조한 이우현 생·체 회장의 축사에 이어 조영희 용인시 생활축구 연합회장도 협력을 강조한 것.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K-3리그 참가를 위한 실업팀 창단을 위해서는 협회와 연합회 간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입을 모았다.